네가 오고 있었다 겨울바다 테마 글 합작 ♬ 대게 수평선으로부터 929걸음.

 반조는 귓바퀴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. 시야가 높았다. 모든 건물이 내려다보였다. 아주 멀리까지 보였다. 모종의 상쾌함이 느껴질 정도였다. 산 정상을 올랐을 때와 비슷한 감각이다. 반조는 생각했다. 이제 아키라들은 뭘 할까.
“집에 가자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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