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본전신
가장 높은 계단 한 칸 연말 합작 ♬ 삼끼 · 대게 검게 퇴색된, 가장 조용하던 시기의 겨울.

그해는 기묘할 정도로 조용한 날만 반복됐다. 매년 가장 먼저 폭풍을 맞이하던 우리들이 살던 저택은 늘 거친 바람 소리와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에 시끄러웠어야 할 텐데도 그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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